[주말일상]:집에서 백숙 먹기,서리풀공원 산책,캘리포니아 롤 김밥

안녕하세요 부보상의 보형 입니다ㅎㅎ
오늘은 저희의 주말 맞이 일상을 기록 하러 왔어요

어김없이 토요일 되면 하는일
=어무니랑 쁘띠 보러 사당가기!

이날은 어무니가 특별히 백숙을 해주셔서
몸보신 지대로 했는데요!

반찬도 하나같이 넘 맛있고
닭도 오동통하고
국물도 굿이었어요

백숙 실한거 보이시나요ㅎㅎ
마늘 대추 밤 황기 등등 넣고
푹 쪄내서그런지
군내도 하나도 없고
살도 야들야들ㅠㅠ

제가 닭다리를 짱 좋아하는데
오빠가 닭다리 양보해줘서

2개나 먹었어요

흑 감덩

후식으로는 복숭아에 자두에
엄청 먹고 배불러서
그대로 딥슬립했는데

일어났더니 9시 실화..?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배불러서
오빠랑 쁘띠 산책도 시킬 겸
서래마을 근처에 있는 몽마르뜨공원
서리풀 공원에 ㄱㄱ했어요

몽마르뜨공원의 핫플 누에다리 도착ㅎㅎ

강남 성모병원 이 한 눈에 내다보입니돠
야경 굿

이렇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핵 무서워 할 것 같은 바닥 뻥뚤린 데도 있었어요

쁘띠는 아무 감흥 없음ㅎㅎ

저도 그닥 고소공포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오~이런 느낌이구나 했는데
오빠는 높은데 무서워해서 그런지
발 디뎌 보더니 엄청 기겁쓰

 
누에다리에서
서로 한컷씩 찍어주기ㅎㅎ

상무니 졸구❤️

롱다리 미남

 

쁘띠 미모도 조명 받으니까 더 폭발하는
느낌ㅎㅎ

유체이탈 아님니다

공원에 트램폴린 있어서
오랜만에 뛰어 놀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

보니까 애기들 놀라고 만들어놓은것 같은데
거의 다 어른들이
줄서서 하고 있었다는 건 안비밀ㅎ

서리풀 공원에서의 야무진 산책을 마치고
다시 사당으로 와서 저녁타임!ㅎㅎ

어머니가 캘리포니아 롤 재료를
준비해 주셔서
완전 맛있는 건강식 느낌으로
밥 싹쓸

이렇게 밥이랑 재료랑 싸먹는건데
넘 맛났어요

이런 개운하게 맛있는거 넘좋

또묵고쟙다..

오늘은 완전 영양식으로다가
고추장찌개 브로콜리랑
가지무침으로 점심 먹고

간식으로
술떡에 꼬깔콘 군옥수수맛도 다먹고

후식으로 복숭아까지 먹고 또 기절했어요
ㅎㅎㅎㅎ

집에서 먹고 자고만 하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한지
일주일에 수목금토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3일 일하고 이틀 쉬면 세상 행복할듯


이렇게 또 주말에 지나가서
슬프지만 다음주 수요일
연차라서 버텨 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