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부상의 보형입니당ㅎㅎ
오늘은 요새 회사에서 아침마다 먹어주고 있는
세척사과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해요
저는 사실 아침을 28년째 먹지 않고 있는데
요새 급 사과 먹는 재미에 맛들렸답니다ㅎㅎ
그 이유는 일주일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는 사당집에 가면 버릇처럼 무언가 먹을것이
있나~~하며 냉장고를 열고는 하는데
그때 세척사과를 발견했어요
사실 저에게 과일=맛있지만 씻고 껍질까고
이러는게 넘 구찮기때문에
집에서 주면 먹고 아니면 안먹고
뭐 그런거의 일종이었는데
혼자살고나니까 과일을 더욱더 안먹게 됐어요
그런데 세척사과는 이미 세척이 다 된거라
껍질째 먹어도 된다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넘 아삭하고 새콤하고 달달해서
그자리에서 사과 2개를 다 먹어버렸어요
그리고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꺼에요
아침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몹시 좋다는것을!
그래서 어무니가 아침마다 먹으라고
몇개 회사 가져가라고 싸주셔서 3개를 가져왔는데
오늘아침 먹은 이것이
마지막 3개째의 사과였어요
요새 사과철인가요..?왜이렇게 맛있나요..
3개만 가져온걸 후회하게 되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검색해보니까
사과의 어떤성분이 장운동도 활발하게
해준다고 하던데 진짜 맞는것같아요
보통 저는 이틀에 1번 화장실을 가는데
3일연속으로 1일1띵에 성공했어요
그리고 뭣보다 아침마다 허기가지는데
사과 먹어주니까 든든하기도 해서
아예 세척사과 10개정도씩
회사에 사놨다가 먹으려고 계획하고있답니당
뭔가 대량구매하면 안싱싱할것 같아서
10개단위로 여러번 구매하려구요
아 그리고 회사에서 아침마다 사과를 먹기위해서는
주의할점이 하나 있는데요
사실 사과 먹으면서 나는 소리가
아삭아삭 은근 크다보니
옆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한번씩
쳐다봅니당
저같은경우엔 회사친구들이랑 짱친해서
그정도는 웃으며 이해해주는 사이기때문에
괜찮지만
그러신분들이 아니라면 탕비실에서 혼자 드시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아주 맛있는 세척사과였습니당ㅎㅎ
아 자리 청소 한번 해야하는데
늘 생각만하고 못하고 있어요
넘 구차나요
통통했던 사과는 오늘도
앙상한 나뭇가지가 되었습니당
오늘이 마지막 사과라서
일단 집가는길에 사과 몇개 사둬야겠어요
저처럼 과일은 먹고싶은데
귀찮으신 분들은
세척사과 구매하셔서
먹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당
맛도 맛이지만
낱개포장 돼있어서 보관도 편하고
뭔가 쾌적한 느낌쓰라
굿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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