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부보상의 보형입니다:)
오늘은 어제 집에서 호다닥 만들어 먹은
브로콜리 무침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브로콜리 무침은
어렸을때부터 이모가 집에서 종종
해줬던거라 저한텐 추억의 음식인데
마침 집에 브로콜리가 있어서
그때 생각하면서 만들어봤어요
먼저 브로콜리를 끓는물에
3분정도 데쳐서 준비해주세요
아삭한 브로콜리를 좋아하시면
1분30초정도만 데쳐 주시면 되는데
무침요리에는 아삭한것보다
어느정도 부드러운 브로콜리가
더 제격이라
저는 3분을 삶아주었습니다
잘 삶아진 브로콜리를
큰 볼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
소금이랑 참기름을 적당량 넣어주시면 됩니당
사실 적당량이라는 말이 되게
애매한데
개인 입맛에따라 간 보면서
적당량 넣어주시면 됩니당
(결론은 적당량 넣으라는 이야기)
제 입맛 기준으로
참기름은 한바퀴 휘리릭
소금은 아빠 숟갈로 반숟가락 정도 넣어주었어요
간을 다 했으면
이제 잘 섞어주세요ㅎㅎ
그리고 참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
브로콜리무침 완성!
완전 간단한데
완전 맛있어요
엄청 고소하고 짭짤해서
은근 밥도둑이랍니돠
어무니가 가지볶음도 해주셨어요
이것도 맛있었는데
레시피를 몰라서 패쓰
이로써 야무진 한상차림이
완성됐어요
어무니가 끓여주신 고추장찌개
어무니가 해주신 밥
어무니가 해주신 가지볶음
에 슬쩍 얹혀보는 브로콜리 무침쓰..!
브로콜리가 비타민C랑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영양식품으로 유명하다던데
솔직히 그냥 먹으면 맛없기때문에
이렇게라도 살짝 간 해서
맛나게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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